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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볼만한 곳 14가지 추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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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볼만한 곳 14가지 추천 관광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호치민은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주요한 대도시 중 하나입니다. 호치민은 프랑스 통치 시대에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아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고, 이로 인해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킨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민족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져 동양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이 두 가지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호치민을 여행하면서 놓치면 안 될 인기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이 글에서는 호치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반드시 방문해 볼 만한 10가지 장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호치민 관광의 정석 ‘동코이 거리’

호치민 가볼만한 곳 - 동코이 거리

우선 호치민 여행에서 첫번째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을 꼽는다면 바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동코이 거리’일 것입니다. 이 곳에는 호치민의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으며, 대부분의 관광지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호치민 관광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사이공 대성당의 남동쪽 로터리에서부터 사이공 강까지 약 1km에 이르는 동코이 거리 곳곳에는 각종 잡화점들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스파와 마사지샵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루 종일 시내 관광을 즐기면서 쇼핑과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베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벤탄 시장’

벤탄 시장

많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한 번쯤 방문하길 권장하는 호치민의 명소인 벤탄 시장은 동남아시아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가득한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장은 약 1만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약 2,000여 개의 개인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만약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동쪽 출구 구역을 찾아보세요. 이 곳에서는 베트남 커피와 과자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도 특히 인기 있는 기념품들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서쪽 출구 구역에는 세련된 패션 잡화들도 다양하게 있어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에스닉한 잡화나 베트남 전통 문양이 그려진 도자기 등의 기념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모이는 식료품 코너도 있어서 포장마차에서 현지 음식을 먹으며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치민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벤탄 시장은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한 곳으로, 현지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여행차 호치민에 머무른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하여 즐거운 경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60도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인 ‘사이공 스카이덱’

사이공 스카이덱

사이공 스카이덱은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라는 고층 빌딩의 49층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스카이덱 전용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면, 지상 178m에 조성된 덱(Deck)에서 360도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낮에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발전한 베트남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특별한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사이공 스카이덱 상층부에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바 등이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타워 내부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유명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공 스카이덱은 베트남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멋진 전망과 편안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메콩강 크루즈’

호치민 가볼만한 곳 - 메콩강 크루즈

메콩강은 중국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남부에 이르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으로 약 4,000km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이 메콩강을 향유하고 싶다면 호치민의 정글 크루즈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높이 성장한 니파 야자수로 둘러싸인 원시 숲을 노를 젓는 메콩강 크루즈를 통해 남동부의 자연이 풍요로운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토라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한 메콩강 삼각주로 가야합니다. 이곳은 호텔조차 없는 작은 마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조금만 더 가면 강에 떠 있는 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코코넛 캐러멜을 만드는 공장을 견학할 수 있고, 벌꿀 농장에서는 신선한 과일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코끼리 물고기'입니다. 이 생선은 잉어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비늘을 통째로 튀겨서 야채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습니다. 진한 흰살과 독특한 껍질의 식감이 중독성 있어 놀라운 맛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는 도시의 중심가인 응웬후에(Nguyen Hue) 거리의 북쪽 정면에 위치한 호화로운 청사입니다. 이 청사는 1908년 프랑스 인도차이나 시절에 프랑스 주재원들을 위한 공회당으로 지어졌습니다. 현재는 내부와 부지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화려한 부조 장식이 퇴색되지 않고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민위원회 청사를 기점으로 쭉 뻗은 응웬후에 거리의 최북단에는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 호치민 동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근거리에서의 촬영은 불가능하지만 원거리에서의 촬영은 가능하니 이 호치민 동상 주변에서의 촬영을 추천합니다.

또한, 밤에는 조명이 켜진 청사가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어 다양한 느낌을 줍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 밤에도 청사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의 전통이 녹아든 ‘수상인형극’

호치민 가볼만한 곳 - 롱방 수상인형극 극장

호치민에 왔다면 한 번쯤 꼭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롱방 수상인형극 극장’에서는 베트남 전통 민요에 맞춰 귀여운 인형들이 유려하게 물 위를 움직이는 전통 연극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연극은 하노이 왕조의 전설과 농촌의 생활상을 알기 쉽게 짧은 이야기로 풀어내어 베트남어를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수상 인형들의 코믹한 움직임은 물론, 물과 불을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시선을 주목시킬만큼 매력적입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악기의 라이브 연주도 이 공연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무대 좌우에는 이야기와 효과음 연출을 위한 악단이 있어 전통악기를 연주하거나 흥겨운 민요를 부르며 무대를 꾸미는데, 중국 문화에 기원을 둔 이 전통악기 소리는 아시아의 전통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게도 묘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킵니다.

베트남 전쟁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꾸찌 땅굴’

꾸찌 땅굴

꾸찌는 호치민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작은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교외에 지하터널이 만들어지면서 그 유명세가 높아졌습니다.

당시 미군이 공습과 탱크 폭격 등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동안, 북베트남군은 정글 속에 숨어들어오는 미군을 공격하는 게릴라 작전을 펼쳤는데, 이를 위해 남베트남의 사이공(현 호치민)과 꾸찌의 지하에는 무수히 많은 터널(땅굴)이 뚫렸습니다. 참고로 이 지하 터널의 총 길이는 200km에 달하며,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게 숨겨져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재 꾸찌의 지하 터널 가운데 일부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상태이기 때문에, 누구나 안전하게 터널 내부를 견학하거나 함정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베트남 전쟁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베트남 전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베트남 통일궁’

베트남 통일궁

남베트남 정권 시절 독립궁전으로 불리던 옛 대통령 관저는 통일궁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1975년 4월 30일, 남베트남 해방군의 탱크가 울타리를 넘어 통일회당으로 돌진하면서 베트남 전쟁은 사실상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통일회관은 국빈을 맞이하거나 회의에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일반에 공개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100개 이상의 방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통일회관의 건물 설계는 베트남 건축계의 거장인 고 비엣 투(Go Viet Thu)가 맡았으며, 좌우 대칭형 백자 건물로 '베트남의 하얀 궁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치민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베트남 통일궁의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내부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특히 각국 대사가 대통령에게 국서를 제출하는 국서 제출실은 벽면이 커다란 옻칠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어 더욱 화려합니다. 그 외에도 부지 내에는 당시 울타리를 넘어온 탱크가 전시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군사시설이 남아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대해 공부한 후 통일회관을 방문하면, 관광명소로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사를 새긴 장소로서 당시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의 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호치민 시립극장’

호치민 가볼만한 곳 - 호치민 시립극장

호치민 시립극장은 앞서 소개한 호치민의 메인 스트리트인 동코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프랑스 통치시대를 상징하는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로, 장식 패턴, 부조로 새겨진 외관, 그리고 인테리어 등은 모두 프랑스 유명 예술가들이 디자인하였으며 재료들도 프랑스에서 수입한 것들입니다.

시립극장은 평소에는 문을 닫고 있어서 오케스트라나 공연 등의 행사가 있을 때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극장에서 연중 내내 공연하는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는 'A O Show'라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베트남의 생활과 문화, 과거와 현재를 베트남 전통 대나무 공예를 활용하여 아크로바틱하게 표현한 스토리텔링형 공연입니다. 이 공연을 관람하면 베트남의 아름다운 문화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장 내부의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극장 내부는 화려하고 멋진 장식이 가득하여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부디 꼭 한번 방문하시어 멋진 공연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감상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름다운 벽돌로 지어진 ‘사이공 대성당’

사이공 대성당

사이공 대성당은 19세기 말에 건축된 벽돌 성당으로, 건축가 Jules Bourard가 설계하였습니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건설 당시에 사용된 모든 자재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붉은 벽돌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가져온 것으로 건물의 독특한 외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는 눈길을 끄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높은 아치형 천장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성당 내부를 빛나는 색채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미사를 드리기 위해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당 좌석이 가득 차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답니다.

다만, 미사 시간에는 예배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인이 성당 내부로 들어갈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이공 대성당은 그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내부 장식, 그리고 역사적인 가치로 유명한 장소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중요한 종교 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핑크색이 인상적인 ‘떤딘성당’

떤딘성당

떤딘성당은 프랑스인이 건축한, 호치민에서 두 번째로 큰 교회로, 매우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핑크색 외관이 눈길을 끄는 호치민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호치민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떤딘성당은 '세계의 핑크색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거의 모든 부분이 분홍색으로 색칠되어 있습니다. 건물의 외벽 등은 주기적으로 다시 칠해진다고 하지만, 색상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시기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변하는 것도 베트남만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성당 내부도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만 성당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미사를 드리는 시간 등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건물 맞은편 길이며, 교회 입구에서 찍은 사진보다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멋진 분홍색 건축물을 카메라에 담아, 호치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사이공 중앙우체국’

사이공 중앙우체국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1891년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베트남에서 건립된 베트남 최대의 우체국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지만, 현재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역을 모델로 한 건물은 외관만 봐도 감탄이 나오는데, 건설 당시에는 흰색으로 지어졌으나 2015년에는 주황색으로 재도색 되었습니다.

우체국 내부에는 높고 깊은 아치형 금고형 천장이 인상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벽에는 남베트남과 주변국들의 전신망이 그려진 두 장의 고지도가 걸려 있습니다. 이는 프랑스 통치 시절 베트남과 주변국과의 통신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우체국 중앙에는 베트남 국기와 풍경, 건물 등이 그려진 엽서와 우표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입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색채가 인상적인 ‘사이공 센트럴 모스크’

호치민 가볼만한 곳 - 사이공 센트럴 모스크

호치민 동코이 거리에서 쉐라톤 호텔 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파스텔 그린 색상의 모스크가 눈에 띄실 겁니다. 이 모스크는 인도계 무슬림들이 세운 것으로,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 아름다운 색깔로 인해 호치민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공간으로 여겨져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아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스크는 정오가 되면 많은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몰려들게 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무슬림들과 관리인들이 낮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는 장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진 촬영 시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스크를 관람하실 때에는 노출이 적은 복장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치마로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스톨을 빌려입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름다운 장식이 돋보이는 ‘스리 텐다 유타파니 사원’

스리 텐다 유타파니 사원

스리 텐다 유타파니 사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힌두교 사원으로, 화려한 장식과 기발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곳입니다. 힌두교의 특유한 분위기와 타일 장식 등으로 인해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사원입니다.

사원 내부는 민트 그린과 핑크색으로 꾸며져 있으며, 벽과 바닥에는 엠보싱 스타일의 다양한 색상의 타일이 깔려 있어 아름다운 문양과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일에 그려진 세밀한 문양들은 매우 섬세하고 아름다워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사원 내부를 한 바퀴 돌고 나면 옥상으로 올라가 힌두교 신들이 조각된 탑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힌두교의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더욱 자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이 불교 국가인 만큼, 힌두교의 분위기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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